압도적인 다수의 미국인들은, 두 주요 정당 모두에서, 두 개의 성별만 존재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유권자의 69%는 교사들이 “부모의 지식이나 동의 없이 학생들의 성적, 성별 정체성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허용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스무센 리포트의 이번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에게 “당신은 이 발언에 동의하는가 동의하지 않는가? 남성과 여성의 두 가지 성별이 있다.”라고 물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무려 75%는 이 문장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만이 다소 또는 강하게 반대한다고 답했고, 7%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공화당원이 92%로 가장 많은 찬성율을 보였지만, 민주당원의 61%, 무소속의 73%도 성별이 둘 뿐이라는 데 동의했다.
여론조사자들은 또한 트랜스젠더 편협성에 대한 반성별 편협성으로 성차별이라는 공격을 받고 있는 해리 포터 작가 J.K. 롤링(J.K. Rowling)에 대해서도 물었다.
여론조사 문항은 “당신은 J.K.롤링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혹은 단지 두 개의 성별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혐오 발언’인가?”라고 물었다.
58%의 과반수는 롤링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고, 17%는 “혐오발언”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원의 78%와 무소속의 60%가 롤링의 의견에 동의하는 반면, 민주당원의 41%만이 롤링의 의견에 동의했다. 진보주의자들의 30%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고, 29%는 혐오발언으로 간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1년 12월 21~22일, 1000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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