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스페니쉬 포트에 위치한 Kohl’s 매장이 이번주말 문을 닫는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Kohl’s가 전국적으로 24개 매장 문을 닫기로 결정한 가운데 앨라배마주도 이를 피해 갈 수 없었던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Kohl’s는 앨라배마에서 13개의 다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ohl’s는 1월에 4월까지 15개 주에서 총 27개의 매장을 폐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메사츄세츠 그리고 버지니아에서 각각 1개 매장을 이미 폐쇄 조치했다.
폐쇄 예정인 각 지점은 운영에 대해 어려움을 겪어오던 가운데 매장 시설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에 맞춰 매장 문을 닫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톰 킹스버리 전 Kohl’s 최고경영자는 “최근의 여러 결정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장 폐쇄 결정은 위스콘신에 본사를 두고 있는 Kohl’s 체인점은 11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