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버밍햄대학 (UAB)간호사파업 갈등이 계속되고있다.
CBS42방송에의하면, 앨라배마 버밍햄대학 간호사들은 코로나 입원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업무한계에도달했다며 파업을 벌이고있다.
이들의파업은 앨라배마 전역의 병원들도 관심을갖고 사태추이를지켜보고있다.
UAB 간호사들은 합당한 보상과 처우, 인력수급을 요구하며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를 거부하고있다.
병원 근로자들은 환자를 돌보기위해 장시간투입되면서 체력적인 어려움을토로하고있다.
린제이 해리스 앨라배마 간호사협회 회장은 “정말 피곤하다”고 말했다. 간호사 프레드릭 리차드슨은 “지친다는 말보다 더한 뜻이내포된 단어가 있다면 그말이 지금 간호사들의 상태를 묘사해주는 말”이라고 말했다.
리차드슨은 “너무 많은 환자들이 코로나 때문에 죽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덧붙였다.
UAB 간호사들의 파업은 오랫동안 쌓인 문제가 곪아터진것이라며 용감한행동이라고 격려하는 사람들도 있다.의료계의 고질적인병폐를 드러냈기 때문이라는거다.
간호사들은 “이렇게계속 격무에시달리면 언젠가는 앨라배마 주에 정말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은 “의료기관은 적합한 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서 더 많은 것을 논의해야한다”며 피곤한 간호사들의요구를 정부와병원이 좌시하지 말아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