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하원에 진출한 한국계 의원 4명 중 3명이 외교위원회에 배정됐다.
현재 하원 외교위 홈페이지에는 민주당 위원 목록에 앤디 김(뉴저지) 의원과 메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 의원이 올라와 있다.
공화당 소속 영 김(캘리포니아) 의원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외교위에 배정됐음을 알렸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이민자로서 나의 특별한 관점과 그간의 외교정책 경험을 하원 외교위에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다른 공화당 소속 한국계 의원인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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