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들과 비영리 단체 및 신앙 기관들에게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최대 2만달러의 그랜트를 지급하는 새로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WBRC6뉴스가 보도했다.
새 프로그램 명칭은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Plus)’이다. 앨라배마에 소재한 직원수 50인 이하의 스몰비즈니스들(비영리 기관들 포함)은 팬데믹으로 인해 매출 하락, 영업 중지 등 사업 운영에 입은 피해 복구 명목으로 2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새 프로그램의 골자이다. 리바이브 플러스의 총 자금 규모는 2억달러이다.
아이비 주지사는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케어 법안 일환으로 10억달러 이상을 개인들과 사업장들에게 지급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비즈니스들은 영세한 규모를 가진 매장들이다”라며 리바이브 플러스의 시행 취지를 밝혔다. 주지사는 “힘들었던 한 해가 지나고 있는 연말 시즌, 이번 그랜트가 앨라배마의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바이브 플러스 프로그램은 11월 23일 낮12시부터 12월 4일 낮12시까지 온라인(https://crf.alabama.gov/default.aspx)으로 지원할 수 있다. 그랜트 신청 자격이 되는 사업장은 앨라배마에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올해 3월 1일 기준 비즈니스 영업 상태로 현재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유효한 W-9를 보유하고 있어아 한다.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