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전투기가 이번 주 몽고메리의 환영을 받게 된다고 WSFA12 뉴스가 8일(목) 보도했다.
앨라배마 주 방위군 제187 전투비행단에 새로운 F-35A 전투기가 배치될 예정이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12월에 이 전투기를 환영하는 비공개 행사에 참여했지만, 이제 앨라배마 방위군, 가족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이 전투기를 엿볼 수 있게됐다.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은 “그 중요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면서 “F-35를 이곳에 들여오기 위한 오랜 협력적 노력은 수년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고 말했다.
금요일에는 초청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정부 지도자와 군 관계자의 연설과 기념 비행이 포함된다. 토요일에는 가족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항공기는 몽고메리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을 데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위원회의 더그 싱글턴 의장은 “F-35와 관련된 간접적으로 약 2,000개의 일자리를 얻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에 배치된 F-35는 최초의 흑인 군 조종사인 터스키기 공군 조종사들(Tuskegee Airmen)을 기리기 위해 역사적인 붉은 꼬리를 달게 된다.
리드 시장은 “이제 남은 터스키기 에어맨들을 떠나보내면서 그 유산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싱글턴 의장은 “그 유산을 이어가고, 그분들이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유산을 기리며, 몽고메리에서 그 유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