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앨라배마주의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유망한 식품업체 ‘골든 보이 푸즈’가 13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트로이시의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67개의 풀타임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골든 보이 측은 피넛버터 생산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트로이시 산업개발국이 건축중인 17만스퀘어피트 면적의 빌딩을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사세 확장 후 골든 보이가 지난 2011년 파이크카운티에 설립한 생산 시설은 2배로 커진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의 동남부 일대는 피넛 컨트리이다. 골든보이 푸즈가 트로이시에서 피넛 버터 생산을 늘리기로 한 결정을 대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골든 보이 측은 앨라배마 생산 공장 장비와 시설 확장에 133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그와 별도로 트로이시 산업개발국은 부지 구입과 향후 골든 보이가 입주할 건물 개발에 1250만달러를 투자중이다. 골든 보이 측은 트로이시의 공장 확장은 내년 늦봄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