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에서 가장 큰 대학풋볼 경기장인 브라이언트 데니 스타디움의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텍사스 A&M은 10월 3일 1억700만 달러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한 브라이언트 데니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첫번째 경기에 임한다.
그렉 번 앨라배마 육상감독은 에이앨닷컴(AL.com)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은 사회적 거리 요구조건에 부합하기위해 2만명 미만의 팬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건축된 브라이언트 데니 스타디움은 비시즌에 클럽과 고급 좌석을 리노베이션한 후 현재 10만 77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0년 이후로 사우스 엔드존과 어퍼데크를 추가하며 10만 1821명으로 수용인원이 늘어났지만 최근 개보수하면서 다시 조금 줄어들었다.
관중의 인원이 약간 줄었어도 앨라배마에서 가장 큰 대학풋볼 스타디움으로서 위용은 여전히 갖추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국 7위로 큰 규모다. 6위 루이지애나대학 타이거 스타디움(10만 2321명)보다 약간 작다. 전국 1위는 미시간 스타디움으로 10만 7601명을 수용한다.
2010년 사우스엔드존 상부 데크와 럭셔리 좌석이 추가된 이후 10만1,821명의 수용력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