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2020 회계연도에도 수양 가정에서 돌봄을 받던 아동들의 입양이 연속 3년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주지사 오피스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동안 814명의 어린이들이 수양 가정에서 입양됐다. 이는 앞선 해의 731건 기록을 깬 것이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주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따뜻한 집을 찾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또한 “앨라배마주 인적자원부 팀원들과 입양 당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 회계연도 동안 주정부의 아동 수양 서비스를 받은 어린이들의 대다수인 70.5%는 부모나 다른 가족들에게로 돌아갔으나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입양 가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앨라배마주의 수양 케어 시스템 안에서 468명의 어린이들이 영구 가정이 필요하다. 아이비 주지사는 올해 11월을 앨라배마주의 입양의 달로 선포했다.
유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