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주지사는 21일 오후 몽고메리 소재 Baptist South Medical Center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
아이비 주지사는 백신 접종을 받은 후 병원 밖 인터뷰에서 “백신 주사를 맞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는 백신 접종을 모든 분들에게 강력하게 권유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할 수록, 우리는 더 큰 면역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백신 접종에 더 매진 할 것이며, 모든 의료 영웅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환자가 우선적으로 접종할 수 밖에 없는 백신 공급 부족 상황에서 , 백신 접종을 굳이 먼저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제 차례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앨라배마 주민들에게 이 백신의 효능에 대한 자신감과 기꺼이 백신 접종을 할 용의가 있음을 보이고 싶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주지사가 접종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며 3주 후에 두번째 접종을 할 예정이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앨라배마 주보건부 해리스 박사는 “백신의 신뢰성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고, 일부에서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나 이러한 걱정은 정상적인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대답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질문들이죠. 우리는 정상적인 안전 규약을 따랐고,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백신에 대한 연구 데이타를 최대한 분석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