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위생용품 및 유아용품에 대한 판매세를 폐지하기 위한 노력이 초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WSFA12 뉴스에 따르면, 앨라배마주는 여성용품에 판매세를 부과하는 20개 주들 중 하나이며, 기저귀와 같은 품목에 판매세를 부과하는 26개 주들 중 하나다.
앨라배마는 주와 지방정부가 여성 위생 제품과 유아용품에 세금을 부과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족들이 이러한 품목에 대해 최대 11%의 세그믕ㄹ 납부하고 있는데, 주의회 의원들은 이를 없애고 싶어한다.
민주당의 닐 래퍼티(Neil Rafferty) 주하원의원은 지난 회기 동안 생리 및 유아용품에 대한 판매세 폐지 법안을 발의했는데, 실패로 끝났다.
래퍼티 의원은 “이것은 성 평등의 문제이기도 하며, 신체 기능을 돌보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아서 오르(Arthur Orr) 주상원의원은 판매세 철폐를 초당적으로 추진하게 한 새로운 버전의 법안 초안을 작성했다.
오르 의원은 “앨라배마는 매우 가족 친화적이고 생명 존중 유형의 주라고 주장한다”면서 “그런데 이곳에서 우리는 어린 자녀와 아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10%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안 초안에는 젖병, 아기 물티슈, 오뮤 펌핑 장비, 기저귀, 임산부 의류, 생리 위생 용품에 대한 판매세를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품목들에서 판매세를 제거함으로서 앨라배마주의 교육신탁기금은 990만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르 의원은 상원 교육신탁기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것이 삭감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나는 하원에서 래퍼티 의원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며 “하지만 나는 이것이 2024년 입법회기에서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래퍼티 의우너은 “이것들은 우리가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진정한 주방 테이블 문제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2월 다음 의회 회기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통과된다면, 2024년 10월부터 시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