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29일 오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다운타운에 있는 트로이 대학의 데이비스 극장에서 열렸다.
몽고메리한인회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2018년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계기로 결성된 “한미우호 오케스트라”가 공연하고, 피아니스트 조앤나 김과 피리 및 태평소 연주자 김이정이 무대에 함께 했다.
김형록 커버넌트대학교 교수와 로버트 트로치나 귀넷심포니 음악감독이 지휘한 이날 연주회에는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 메들리를 비롯해, 피아노협주곡과 피리, 태평소 협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레파토리로 관람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