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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인물/피플

금은방 턴 경찰 간부 구속…영장심사 전 “동료에게 미안”

1분만에 수천만원 귀금속 절도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월 8, 2021
in 인물/피플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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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턴 경찰 간부 구속…영장심사 전 “동료에게 미안”

±¤ÁÖ ³²ºÎ°æÂû¼­´Â Ư¼öÀýµµ ÇøÀÇ·Î ±¤ÁÖ ¼­ºÎ°æÂû¼­ ÇÑ ÆÄÃâ¼Ò ¼Ò¼Ó A°æÀ§¸¦ ºÙÀâ¾Æ Á¶»ç ÁßÀ̶ó°í 7ÀÏ ¹àÇû´Ù. A°æÀ§´Â Áö³­ÇØ 12¿ù18ÀÏ ¿ÀÀü 4½ÃÂë ±¤ÁÖ ³²±¸ÀÇ ÇÑ ±ÝÀº¹æ¿¡ ħÀÔÇØ ±Ý¸ñ°ÉÀÌ¿Í ¹ÝÁö µî 2500~3000¸¸¿ø »ó´çÀÇ ±Í±Ý¼ÓÀ» ÈÉÃÄ ´Þ¾Æ³­ ÇøÀǸ¦ ¹Þ°í ÀÖ´Ù. »çÁøÀº A°æÀ§°¡ µµ±¸¸¦ ÀÌ¿ëÇØ ±Í±Ý¼ÓÀ» ÈÉÄ¡´Â ¸ð½À.(µ¶ÀÚÁ¦°ø CCTV ¿µ»ó ĸó) 2020.1.7/´º½º1

1분만에 금은방을 털고 도주했던 현직 경찰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8일 특수절도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 한 파출소 소속 A경위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해 12월18일 오전 4시쯤 광주 남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2500만~3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다액의 채무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주택 구매 등 1억9000여만원의 채무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A경위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뒤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금은방에 침입, 1분만에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다.

그는 경찰 수사망을 피하고자 차량 앞뒤 번호판을 교묘히 가리고 전남 장성과 영광을 돌아다니며 야간에만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A경위는 파출소에 출근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A경위는 결국 지난 6일 오후 11시쯤 병원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7일 A경위의 도주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경위는 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그는 심문을 받기 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A경위에 대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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