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볼링장에서 26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 록퍼드시 경찰당국은 이날 오후 “시내 돈 카터레인 볼링장에서 생한 총격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37대 백인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록퍼드는 일리노이주에서 시카고 다음으로 큰 공업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