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번(Auburn) 다운타운을 4년 가까이 지켜온 패스트푸드 체인 ‘와터버거(Whataburger)’가 운영을 종료한다. 회사 대변인은 매장의 마지막 영업일이 12월 15일이라고 확인했다.
해당 매장은 2022년 1월, North College Street와 Magnolia Avenue가 만나는 중심 상권에 문을 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초기에는 24시간 영업을 유지했으나 이후 주말만 24시간 운영하고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조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각 매장을 검토해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그 과정에서 일부 매장은 폐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와터버거는 해당 매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가까운 오펠리카(Opelika)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