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bama News Center의 11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대학교 버밍엄 캠퍼스(UAB) 간호대학과 UAB 메디슨이 미국 남성간호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Men in Nursing·AAMN)로부터 각각 ‘2025년 남성 간호 우수학교(Best School for Men in Nursing)’와 ‘2025년 남성 간호 최우수 직장(Best Workplace for Men in Nursing)’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UAB 간호대학은 7년 연속, UAB 메디슨은 3년 연속 남성 간호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UAB 간호대학 마리아 R. 샤이리 학장은 “우리 학교는 간호 전문성 강화와 모든 학생·교수·스태프 지원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관 수상과 함께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패밀리·커뮤니티·헬스 시스템학과의 커리 보델론 부교수는 AAMN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그레고리 이거튼 부교수는 ‘2025 AAMN 회장상’을 받았다. 이거튼 교수는 “동료들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챕터 활동과 남성 건강 증진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애덤 킨솔 부교수는 ‘AAMN 데이지 재단 헬스 이퀄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임상 활동과 연구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상은 간호대학 모든 구성원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UAB가 간호 교육·연구·임상 전 분야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미래 간호 인력 양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