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파이널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 3만 1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만 1486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테넷’이 지난달 26일부터 23일간 지켜왔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테넷’은 같은 날 1만 7497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41만 4191명이다.
‘뮬란’의 개봉 첫날 스코어는 무척 적은 수치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할 때 가능한 성적이다.
한편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 1998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22년 만에 실사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