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최대 한인 회계법인 K&Y (Ko & Yun, LLP)가 조지아주 트룹 카운티의 세금 혜택 프로그램인 PILOT 프로그램 워크샵에 5년 연속 발표자로 초청받아 성황리에 세미나를 마쳤다.
지난 화요일(1일), 조지아주 트룹 카운티 소재 The Great Wolf Lodge Conference Center에서 열린 재산세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PILOT”(Payment In Lieu Of Taxes) 프로그램과 관련한 워크샵에서, K&Y 회계법인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최대한의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제대로 보고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 여러 기업들과 다른 카운티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K&Y가 전하는 절세의 지혜를 배웠다.
많은 회사들과 정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금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보고하는 PILOT 리포팅과 Personal Property Tax Return을 제대로 작성하는 방법, PPT 감사와 관련해 고려해야 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PILOT 리포팅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세금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재산세 보고에 대해서도 그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납부하지 않아도 될 세금과 벌금까지 낼 수 있기 때문에, 트룹 카운티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납세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매년 이같은 워크샵을 개최해오고 있다.
K&Y는 5년째 이 세미나에 초청받아 발표한 유일한 한인 회계법인으로 알려져있다. 발표자로 선정돼 초대받은 윤철진 대표는 2018년부터 이 워크샵에서 합법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앨라배마타임스에 “한국에서 동남부에 진출한 많은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어마어마한 인센티브 및 재산세 감면 혜택들이 있지만, 이해 부족이나 실무자의 경험 부족 등으로 제대로 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K&Y 회계법인은 조지아는 물론 앨라배마 등 여러 주(州) 및 카운티 정부의 세금감면 혜택들에 대한 탁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고객들을 돕고 있다. K&Y는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같은 교육 행사에 일조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