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별들의 전쟁’ 올스타 챔피언십에 나설 20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KPGA는 오는 8월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전 챔피언십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대회는 희망, 나눔, 도전, 열정 등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팀당 5명씩 총 20명이 출전한다. 4개 팀은 4강전과 순위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희망팀은 배용준(22·CJ온스타일), 오승현(21·대보건설),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 정한밀(31·도휘에드가), 최진호(38·코웰)로, 나눔팀은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박성국(34·케이엠제약), 정재현(37·지벤트), 최이삭(42·휴셈), 최승빈(21·CJ온스타일)으로 구성됐다.
도전 팀은 허인회(35·금강주택), 이상희(30·무궁화신탁), 김민수(31·볼빅), 김한별(26·SK텔레콤), 박준홍(21·우리금융그룹)으로, 열정팀은 전성현(29·웹케시그룹),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맹동섭(35·브릭), 최호영(25·NH농협은행), 정찬민(23·CJ온스타일)으로 이뤄진다.
올스타 선수 20명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고 이번 팬 투표에는 총 2330명이 참여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구단 별 최다 득표 선수가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가 발생하면 구단 내 차순위 득표자로 대체됐다. 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모두 불참할 경우에는 전체 투표 순위 결과에 따라 상위 득표자 순으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