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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리거→K리그1 데뷔골 김범수 “옆에 구자철? 아직도 실감 안 나”

동호회 축구에서 시작해 프로 입성한 제주 공격수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7월 7, 2022
in 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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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리거→K리그1 데뷔골 김범수 “옆에 구자철? 아직도 실감 안 나”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범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범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김범수(22)는 아직도 얼떨떨하다. K리그1 무대에서 벌써 4경기를 뛰었고 데뷔골까지 넣었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김범수는 특이한 이력의 프로 선수다. 이전까지 커리어는 K7리그 동두천씨티즌과 K5리그 서울중랑축구단 등 하부리그가 전부다. 군대 역시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아닌 제5기갑여단에서 일반병으로 복무했다.

그런 그가 이번 여름 제주에 입단, 프로 선수가 됐다. 지난 겨울 제주도에서 진행된 중랑축구단의 전지훈련에서 번뜩이는 모습으로 남기일 제주 감독 눈에 들었고, 이후 5월 연습 경기와 훈련 등을 함께하며 테스트를 거친 끝에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김범수는 입단 발표 다음날 열린 대구FC전에서 깜짝 선발 출전, 데뷔전까지 치렀고 이어진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곧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세 번째 경기인 FC서울전에선 데뷔골까지 넣었다.

그럼에도 김범수는 아직도 자신이 프로 팀에 와 있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웃었다. 그는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프로에 온 게) 실감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실감이 나는 건 무엇이고, 안 나는 건 무엇이냐”고 되묻자 그는 한참 생각하더니 “아니다, 아직 실감이 안 나는 게 맞다”고 정정했다.

김범수는 “같은 옷을 입고 같이 밥을 먹고 있어도 실감이 안 난다. 내 옆에 (구)자철형, (주)민규형, (이)창민형 같은 스타들이 있는 걸 보면 아직도 떨린다. 그렇지 않겠느냐. 내 상식으로 그런 선수들은 TV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존재들”이라고 말했다.

그럴 만도하다. 김범수는 이번 여름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K5의 무명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는 K리그1이라는 최상위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뛴다.

김범수는 프로에 와서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똑같은 축구를 하고 있지만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그냥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봤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숙소, 훈련, 전술 등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것까지 모두가 신세계”라면서 여전히 얼떨떨해했다.

이어 “지원 스태프들이 나를 마치 ‘왕’처럼 대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도 ‘나한테 이렇게 해 줘도 되나, 이게 맞는 건가’ 싶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범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아직 어색한 인터뷰와 달리, 그라운드 위에서는 아마추어 티를 꽤 벗었다.

데뷔골을 포함, 4경기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존재감을 보였다.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은 많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제주에 큰 에너지가 되고 있다.

김범수는 “데뷔전에서 형들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덕분에 자신감이 크게 올라왔다”면서 “이후 마음 편안히 경기에 임했던 게 운 좋게도 좋은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김범수의 이와 같은 성공은 하부리그에서 K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는 또 다른 청춘들에겐 큰 동기부여가 된다. 김범수의 재능을 알아본 남기일 감독 역시 “(김)범수가 잘 됐으면 좋겠다. 다른 하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범수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범수 역시 “‘K리그의 제이미 바디’라는 별명은 아직은 부담스럽다”면서도 “다만 하부리그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는 싶다. 하부리그 젊은 선수들이 기가 죽어 있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걸 봤다. 그러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주 클럽하우스 내 숙소에서 지내는 김범수는 아직 제주도의 많은 볼거리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프로 데뷔 후 정신없이 일정이 이어지는 데다 아직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다.

김범수는 “차가 없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 클럽하우스 근처에서 흑돼지를 먹어본 게 다다. 나머지는 나중에 둘러봐도 늦지 않다”며 웃었다.

한편 최근 제주는 김범수의 가세에도 팀 분위기가 마냥 좋지는 않다.

제주(승점 30)는 최근 4경기서 1무3패로 주춤, 포항 스틸러스(승점 33)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김범수와 팀 모두 반등이 절실하다.

김범수는 “일정이 워낙 빡빡해 지쳐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를 잘 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범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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