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은행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공직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 JP모간 CEO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연례 글로벌 차이나서밋에 참석해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조국을 사랑하며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 조국에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을 운영하는 일에 집중하며 그 역할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합니다”며 “JP모간은 미국인을 돕고 전세계 국가를 지원하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먼 CEO는 수 년 동안 미국 대통령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어 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