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정부가 AZ 백신을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68세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직접 예방접종을 받을 계획이다.
쑤전창 대만 총리는 21일 AZ 백신 접종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주사 부위에 통증도 없으며 몸 전체에도 통증도 없다고 말했다.
태국에서도 안전 우려로 AZ 백신 출시가 일시 보류됐었지만,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태국 내 최초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난주 AZ 백신 사용을 중단했다가 21일부터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은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접종을 받지 말라고 경고했다.
앞서 유럽연합(EU) 산하 유럽의약품청은 지난 18일 AZ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이 관련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접종을 권고했다.
하지만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지난 12~18일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영국을 제외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는 AZ 백신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이전 조사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한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의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 AZ 백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AZ 백신을 생산하는 인도 세럼연구소(SII)가 자국 내 백신 수요 급증으로 인해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에 대한 추가 백신 공급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일부 국가는 공급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호주는 현재 1%의 접종률을 기록 중이며, 21일 CSL의 AZ 백신의 제조릃 승인해 백신 접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CSL는 12주 내로 주 100만회 접종분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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