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시즌은 범죄자들에게 매력적인 시기이며 사기꾼들이 국세청 요원으로 가장해 접근할 수 있다고 AARP 앨라배마 지부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ARRP 앨라배마의 제이미 하딩(Jamie Harding)은 WSFA12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당신의 발신자 번호를 위조할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국세청이나 워싱턴DC의 전화번호에서 걸려온 것처럼 보인다”면서 “그들은 당신이 세금을 갚아야 하고, 그 세금을 즉시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심지어 당신을 체포하겠다고 위협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당신을 끌어들여 당신이 개인 정보를 넘겨주도록 하기 위한 책략일 뿐이다.
하딩은 “국세청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메일로 납세자와 첫 접촉을 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보통 우편으로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범죄자들이 사회보장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를 얻게 된다면, 그들은 당신의 돈을 훔치기 위해 사기 세금신고를 할 수도 있다. 그들은 또한 당신의 신분을 팔 수도 있다.
하딩은 “범죄자들은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다크웹이라는 곳에서 당신의 개읹어보를 재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가능한 한 빠릴 세금신고를 완료하는 것이다. 그러면, 서두를 필요도 없어지고 사기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회보장카드는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지갑에 보관해서는 안된다.
만약 이미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법집행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또한 3개의 신용보고기관(에퀴팩스, 엑스페리언, 트랜스유니언)에 연락해 신용거래에 대한 사기 경고를 통보해야 한다.
AARP는 또한 세금신고를 누군가에게 위탁할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