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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온상’ 된 문무대왕함…집단감염 막을 수 없었나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7월 19, 2021
in 미국/국제, 코로나/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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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온상’ 된 문무대왕함…집단감염 막을 수 없었나

18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에서 청해부대 34진과 대체인력이 사용할 의무 및 각종 물자들과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가 이륙하고 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원들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급파했다. (국방부 제공) 2021.7.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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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함을 타고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의 부대원 약 80%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상 초유의 집단 감염 사태가 현실이 됐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대형 군함이 바이러스 온상이 되는 사이 군 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현재 청해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7명(약 82.1%)으로 집계됐다.

합참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부대원 301명 가운데 247명 양성, 50명 음성, 4명 판정불가란 통보를 받았으며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장병은 16명이라고 밝혔다.

확진된 장병들은 지난 2월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을 타고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으로 떠났던 청해부대 제34진 소속이다.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중이지만 6월28일~7월1일 사이 아프리카 작전 지역 인접국 기항지에서 군수물자를 적재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일 직후인 지난 2일 부대원 한 명이 감기 증상을 호소하고 10일에 부대원 40명이 역시 감기 증상을 호소하면서 집단 감염 악몽이 시작됐다.

당국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는데, 문제는 상황의 엄중함을 자각하지 못하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간이진단검사를 실시한 점이었다. 이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 당국은 그후 13일에야 부대원 6명의 검체를 선별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전의 결과를 모두 뒤집는 전원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상황이 되어서야 유증상자 80여명은 함내에서 격리됐고 16일 전원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 하지만 함대 안에 이미 바이러스는 퍼질대로 퍼져서 82%가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발생 이후의 대처가 안이한 점 외에 백신을 맞지 않은 부대원들에 대한 백신 수송 계획 등이 부재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청해부대 34진이 백신 접종 개시 전인 2월 초 출항했지만 당국은 집단감염 가능성을 낮게 보아 그후 백신을 수송하거나 현지에서 맞게 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건 2월26일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부터였고, 군에선 3월3일 16개 군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청해부대는 다른 해외파병부대와 달리 식료품 등 일부 물자보급을 위해 기항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임무수행 기간 대부분을 바다 위에서 보낸다. 이 때문에 군 당국은 “청해부대원들의 코로나19 발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했다.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 2018.2.12/뉴스1 © News1

그 후 부작용 가능성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에서 초저온 운반과 보관이 필수인 화이자로 접종 백신이 바뀌면서 더욱 백신 수송은 더욱 어려워졌다. 게다가 군 당국은 임무수행 중인 함상에서 백신을 접종했다가 부작용이 발생하면 대응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일각에선 “적어도 기항지에서 외부인과 접촉하며 물자보급·적재 등의 임무를 담당하는 병력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백신을 맞혔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군함은 함내에 밀폐된 공간이 많은 데다 환기시설이 하나의 통로로 순환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 환자가 발생할 경우 승조원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질 위험이 크다.

이는 지난 4월 해군 상륙함 ‘고준봉함’ 사례(승조원 84명 중 38명 감염)에서 확인됐다. 하지만 당국의 불감증으로 문무대왕함은 계속 ‘방역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가 작전 수행 5개월만에 부대원 전원 이송 사태를 맞게 됐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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