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은 2일 “경제이론에도 없는 국적 불명의 소득주도성장이란 말로 소상공인·자영업자·서민들을 위기로 내몰았고 우리 청년들에게서 희망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11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못한 것 하나 뽑으라면 저는 바로 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우리 평범한 국민들에게서 희망을 빼앗아 가버렸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김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원칙도 없고 대책도 없는 오락가락 정치 방역으로 국민 일상생활에 커다란 불편과 제약을 가져왔고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이 부끄러울 만큼 우리나라는 아직도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환경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있다”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바로 이럴 때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치러지는 전당대회이니만큼 우리 후보자들 중심으로 해서 당 지도부가 앞장서서 화합과 통합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국민의힘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후보자들께서 바로 그런 꿈과 비전을 국민에 제시하면서 성공적 전당대회를 만들어나가고 그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정기를 다시 한 번 일으킬 수 있는 확실한 결과를 만들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