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만 말고 들기도 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근육 손실이 커진다는 것은 이제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대퇴근 또는 대둔근과 같이 큰 하체 근육들이 대사증후근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죠. 그런데 걷는 운동만으로 하체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걷기만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걷기는 건강에 좋은 운동이고 파워 워킹처럼 빠른 템포의 걷기는 심박수도 꽤 많이 끌어올려 땀이 날 정도의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는 것만으로는 노인성 증후군 또는 대사증후군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양하고 기능적인 동작들에 적정한 저항 또는 무게를 가지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셔야만 피하기 어려운 퇴행성 질환들과 마주쳐도 훨씬 쉽게 극복해 나가실 수 있습니다. 1시간씩 매일 걷는 것도 좋지만 10분씩 스쿼트나 아령을 드는 운동들도 건강에 좋습니다. 무릎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서 당장 근력 운동이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전문가를 찾아 등척성 운동을 배워볼 것을 추천합니다. (문의: 470 238 3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