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가 앨라배마주 어런데일시에 신규 매장을 건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Irondale 의 James D. Stewart Jr. 시장은 최근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발표하며 “코스트코가 어런데일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500만 달러(약 14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신규 매장은 그랜츠 밀 로드와 주간고속도로 459호선이 만나는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약 1만4000㎡ 규모의 창고형 매장과 주유소가 함께 조성된다.
어런데일시는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200~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간 600만~800만 달러(약 83억~111억 원)의 판매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이 완공되면 코스트코의 앨라배마 내 매장은 6개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기존 Hoover 매장에 이어 버밍엄 광역권에서는 두 번째 코스트코가 된다.
시 당국은 이번 사업을 어런데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경제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고급 자동차 판매단지 조성 이후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 유치 사례로 꼽힌다.
스튜어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히 어런데일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미국 남동부 지역의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앨라배마 내 투자를 확대하면서 버밍엄 동부권 상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