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가 강타한 앨라배마 칼훈 카운티에서 5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채널13방송(WVTM)에 따르면 칼훈 카운티 검시국은 오햇치에서 4명이, 모빌에서 한 명이 강풍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햇치에서는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칼훈 카운티의 매튜 웨이드 보안관은 “강한 바람에 집과 상가 건물 등 여러채가 파손되고 피해를 당했다”며 77번 고속도로의 리버 로드 지역과 웰링턴 우체국이 특히 피해가 극심했다”고 말했다.
소방국은 악천후로 응급한 상황에 처하면 긴급전화(1-800-RED-CROSS)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26일 주정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앨라배마타임즈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