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 체육관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무료 회원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더 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저지주 벨마우르에 위치한 아틸리스 체육관의 운영자인 프랭크 트럼베티와 이언 스미스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이 같은 방식으로 감염 완화 노력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스미스는 트위터에서 “백신 접종자에게 도넛을 무료로 주듯이 우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료 회원권을 제공한다”며 “진정한 건강은 운동, 좋은 식단, 많은 비타민D와 아연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라고 밝혔다.
뉴저지주의 체육관들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내내 미 정부의 규제 정책에 이의를 제기하며 여러 차례 대서특필됐다.
지난해 8월 뉴저지 자치구 의회는 이들이 방역 규정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체육관 사업 허가를 철회했다. 하지만 이들은 체육관을 계속 운영하다가 체포됐다.
트럼제티는 “우리는 모두 생계를 유지할 권리가 있다”며 “모든 미국인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실제로 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자유를 약속받았으며, 억압적인 제한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텍사스와 미시시피 등 몇몇 주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중에도 감염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역 제한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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