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4·토론토)이 시범경기 마지막 점검을 가진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는 26일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의 이번 시범경기 세 번째이자 마지막 등판이다.
류현진은 앞서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합계 6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시범경기 대신 나선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5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점검을 통해 개막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토론토의 공식발표는 없지만 류현진은 오는 4월1일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투수가 유력하다. 성사된다면 3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