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주택거래량이 9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24일 앨라배마부동산거래인협회(AAR)에 따르면 앨라배마의 2월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2월 4533채에서 5197채로 전년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조정치를 반영한 월간 대비로는 1월보다 2월에 7.6% 증가했으며, 올들어 2월까지 누계치로는 15.8% 증가했다.
시장에 나온 매물은 1년 전 1만7770채보다 44% 급감한 9950채로 기록됐다.
주택재고량은 2월까지 7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앨라배마 주전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2월 현재 19만1449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1% 증가했다. 전년 1월보다는 2.4% 근소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은 평균 67일만에 판매됐다. 이는 1년 전보다 26일 빨라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셀러스 마켓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앨라배마타임즈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