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와 플로리다주의 접경지역에서 24일 오전 10시15분쯤 승용차와 트레일러가 충돌해 플로리다에서 온 10대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앨라배마 채널9방송(WTVM)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네바 카운티 4번 도로를 달리던 니산 알티마 차량이 앨라배마 103번 국도 교차로에서 신호에 멈추지 못하고 내달리다 마주오던 트렉터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으며 구조대는 니산 알티마에 타고 있던 청소년 3명이 현장에서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앨라배마타임즈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