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대규모 성매매 단속이 진행돼 40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모빌 경찰국은 약 3개월간 진행한 ‘Operation Spring Cleaning’ 작전을 통해 성매매 및 인신매매 관련 범죄를 집중 단속했다. 이번 작전은 잠복 수사와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및 이용자뿐 아니라 마약 거래, 폭력 범죄와 연계된 지역까지 함께 겨냥해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40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중범죄(펠로니) 10건과 경범죄 70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혐의는 성매매 목적 접근, 마약 소지, 공공질서 위반, 경찰 명령 불이행 등이며 일부는 절도, 방화, 가정폭력, 보호관찰 위반 등 추가 범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작전에서 수색영장 2건을 집행했으며, 특히 인신매매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성매매에 연루된 이들에 대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착취와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조치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취약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범죄를 근절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며 “성매매와 연결된 마약·폭력 범죄까지 함께 차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성매매 및 인신매매 조직에 대한 대응 강화 흐름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지역 사회 치안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