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립공원이 ‘편안한 캠핑’ 수요 증가에 맞춰 글램핑 시설 확대에 나섰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립공원은 펠햄 지역의 오크마운틴 주립공원에 새로운 글램핑 텐트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쾌적한 야외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확장으로 글램핑 시설은 주 전역 6개 공원에서 운영되게 됐다. 오크마운틴을 비롯해 윈드크릭, 레이크 건터스빌, 추왁라, 몬테 사노, 치하 주립공원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다.
글램핑은 기존 캠핑과 달리 침대, 전기,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연 속에 머무르면서도 호텔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형태로, 최근 가족 단위와 커플 관광객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앨라배마 자연자원부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이번 확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글램핑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협력해온 민간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운영 측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립공원 측은 이번 확장이 단순 숙박 시설 추가를 넘어 방문객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앨라배마는 현재 21개의 주립공원을 운영하며 총 5만 에이커 이상의 면적에서 캠핑, 캐빈, 리조트형 숙박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