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의 소유주 레오니드 라드빈스키가 4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로이터와 AFP에 따르면 회사 측은 “라드빈스키가 오랜 암 투병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사업가인 그는 2018년 온리팬스 모회사 ‘페닉스 인터내셔널’의 지분 7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플랫폼의 폭발적인 성장기를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온리팬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장하며 전 세계 약 3억7700만 명의 이용자와 460만 명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대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라드빈스키는 2024년 보유 지분을 ‘LR 페닉스 트러스트’로 이전한 바 있으며, 블룸버그 기준 그의 순자산은 약 38억 달러(약 5조7000억 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사생활 보호를 당부했다.
IT·콘텐츠 업계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플랫폼 산업 구조를 바꾼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