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레이크 마틴 인근의 유명 리조트가 리모델링을 거쳐 부티크 호텔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AL닷컴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자 스펜서 만(Spencer Mann)은 데이드빌(Dadeville) 앨라배마 49번 도로 인근에 위치한 ‘크릭사이드 로지(Creekside Lodge at Lake Martin)’를 부티크 호텔로 재개발하고 있다.
이 시설은 니퍼스 플레이스(Niffer’s Place)와 오스카스 카페(Oskar’s Cafe) 사이에 위치한 약 3.5에이커 규모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은 약 2만 제곱피트 규모의 로지 형태로 호텔식 객실 26개와 침실 2개, 욕실 2.5개를 갖춘 스위트룸 3개로 구성돼 있다.
크릭사이드 로지는 투자자 존 더(John Durr)가 추진해 2007년 처음 문을 연 시설로, 지금까지 50명에서 250명 규모의 행사와 모임 장소로 자주 활용돼 왔다.
로지 매니저 셰리 윌슨은 “수년 동안 이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이 많았다”며 “특히 오번 대학교 미식축구 경기 시즌에는 방문객이 많았다”고 말했다.
만은 몇 년 전 식품 브랜드 ‘더트 로드 고메(Dirt Road Gourmet)’를 인수한 개발자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활용도가 낮은 부동산을 개선해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에 평생 방문해 왔고 이곳의 위치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레이크 마틴은 지금 완전히 다른 곳이 되었고 이 부지를 다시 활성화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호텔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에는 약 1만 제곱피트 규모의 레스토랑 공간과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약 2000제곱피트 크기의 테라스, 그리고 호텔 위쪽에 위치한 5000제곱피트 규모 파빌리온이 포함된다.
또 커피숍이 들어서며 아침과 점심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은 여름 시즌을 대상으로 회원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동절까지 이용 가능한 여름 회원권을 판매하며 회원들은 객실 이용과 함께 클럽하우스, 보트 진입로, 야외 조리 공간, 수영장과 온수 욕조, 보드워크 수영 선착장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또는 퀸사이즈 침대 두 개와 함께 간단한 주방 시설이 마련된다.
만은 가을 시즌에는 오번 미식축구 경기 관람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숙박과 함께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전세 교통편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호텔 내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기업 연수와 휴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
만은 “레이크 마틴은 앨라배마에서 가장 특별한 장소 중 하나”라며 “이 공간을 복원해 다시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