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버밍햄 교육청이 내달 5일부터 전면 학교수업을 시행한다.
22일 채널6방송(WBRC-tv)에 따르면 버밍햄 교육청은 그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했던 교육 시스템을 오프라인 수업으로 5일부터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월)부터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교실수업(in-person learning)을 시행하고 수요일은 방역 및 청소하는 날로 정했다.
그러나 교실수업이 강제로 시행되진 않을 전망이다. 디지털 수업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이달 말까지 학교와 교육청에 디지털 수업을 희망한다는 뜻을 보내면 배려하기로 했다.
이번 방침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학교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6피트에서 3피트로 완화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마크 설리반 교육감은 “학생과 교원의 안전을 우선으로 정한 조치”라며 “사회적 거리 완화와 안전 프로토콜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