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신화오토(Shinhwa Auto USA Corporation)가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Auburn) 공장 확장을 위해 3,7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앨라배마 주정부 산업 홍보 매체 ‘Made in Alabama’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신화오토는 오번 생산시설에 첨단 금형(tooling) 기술을 도입하고 생산 공정의 수직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확장 프로젝트에는 이탈리아 금형 전문 기업인 SAPP S.p.A.가 신화오토의 오번 공장 운영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미국 내 단일 생산 거점에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의 설계와 금형 제작, 생산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약 20개의 고급 엔지니어링 및 기술직 일자리도 새로 창출될 예정이다.
앨라배마 상무부의 앨런 맥네어(Ellen McNair) 장관은 “신화오토의 이번 투자는 앨라배마 자동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라며 “금형 생산 능력이 오번 지역에 추가되면 앨라배마 다이캐스팅 제조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오토의 이번 투자는 앨라배마가 미국 자동차 생산 중심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품 제조업의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앨라배마에는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등의 완성차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 공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동차 부품 공급망이 형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