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m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의 한 연방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교도관이 여성 수감자 7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당국은 4일(현지시간) 앨라배마 앨리스빌(Aliceville)에 위치한 연방교도소(Federal Correctional Institution)에서 근무하던 교도관 펠릭스 실베스터 와일더(Felix Sylvester Wilder·37)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와일더는 교도관 신분을 이용해 수감 중이던 여성 재소자들을 성적으로 폭행하며 이들의 시민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장은 총 8개 혐의로 구성됐으며 공권력을 이용해 개인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법 집행 권한 남용에 따른 권리 박탈(deprivation of rights under color of law)’ 혐의가 적용됐다.
수사 당국은 와일더가 교도소 내부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성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국 교정 시설 내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다시 한 번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연방 당국은 수감자 인권 보호와 교정 시설 내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