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주 전역 직업·기술교육(CTE) 확대를 위해 1억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Frances Holk-Jones(공화·폴리) 의원이 발의한 하원 공동결의안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1억5천만 달러 투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는 2025년 승인된 1억 달러 규모 지역 직업기술센터 보조금에 더해지는 추가 투자다.
홀크-존스 의원은 “직업 및 기술 교육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앨라배마 노동력을 강화한다”며 “높은 수요가 이미 입증된 만큼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키지에는 두 개의 인력 중심 법안도 포함됐다.
첫 번째는 James Lomax(공화·헌츠빌) 의원이 발의한 TRAIN 법안(HB517)이다. 이 법안은 기업이 자격을 갖춘 직원을 CTE 강의에 일시 파견할 경우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또한 일정 교육과 신원조회 절차를 거친 숙련 전문가가 교실 수업을 맡을 수 있도록 CTE 전용 자격증 제도를 도입한다.
로맥스 의원은 “산업계는 숙련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학생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데 큰 이점이 있다”며 “기업에도 미래 인재 양성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주는 상식적인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단체 Manufacture Alabama의 존 바르가니어 회장 겸 CEO도 “산업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강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접근”이라고 환영했다.
두 번째 법안은 Marcus Paramore(공화·트로이) 의원이 발의한 CTE 교사 자격 인증법(HB520)이다. 앨라배마로 이주하는 경력 CTE 교육자를 위한 신속 자격 인증 절차를 마련하고, 교실 진입을 가로막던 일부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파라모어 의원은 “불필요한 관료주의를 줄이고 검증된 교육자를 더 쉽게 유치해야 한다”며 “고수요·고숙련 직종에 학생들을 빠르게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athaniel Ledbetter 하원의장은 이번 패키지가 학생들의 조기 진로 탐색을 강화하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4년제 학위만이 성공의 길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있다”며 “CTE 확대는 학생들이 학자금 부담 없이 고임금·고숙련 직업에 더 빨리 진입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들은 현재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목요일은 이번 회기 17일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