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Montgomery에서 유망 방위 기술 스타트업 4곳이 군사 분야 적용을 목표로 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26일 열린 몽고메리 테크랩 데모 데이에서는 오토노머스 페더럴, 파이브릭스, 문베이스 AI, 페트라 파워가 8주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이중용도(민군 겸용) 기술 솔루션을 발표했다. 행사는 다운타운 크레스 빌딩에서 진행됐다.
Montgomery TechLab 총괄 책임자 샤리스 스토크스는 “앨라배마 전역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국방부와 전투 현장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다목적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Petra Power의 창립자이자 CEO 애런 굿맨은 공군 시장 진출 확대 의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육군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제는 국방부 산하 기관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공군을 비롯한 전투원들에게 필수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몽고메리 테크랩은 교육·액셀러레이션·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지방 정부와 경제 개발 기관, 그리고 Maxwell-Gunter Air Force Base 커뮤니티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번 국방 산업 육성 프로그램은 단순한 발표 무대에 그치지 않는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자, 교육자, 군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하며 실질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한다.
스토크스는 “이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경제 다각화의 핵심 축”이라며 “기술 기업들이 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샤크 탱크’를 연상시키는 데모데이 형식 속에서 스타트업들은 경쟁적으로 자사 기술을 설명하며 잠재 투자자와 업계 리더들의 관심을 끌었다. 몽고메리가 방산 기술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