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4주년을 맞아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Kremlin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이미 많은 목표를 달성했지만, 완전히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특별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정치·외교적 수단을 통한 목표 달성에도 열려 있다”며 협상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다음 종전 협상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전쟁을 더욱 광범위한 대립으로 확대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당국 보고가 있다며 “매우 위험한 사안으로, 협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며 동부 돈바스 지역 전체 확보와 우크라이나의 탈군사화(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가입 저지), 탈나치화를 목표로 제시해 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돈바스 영토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전쟁 4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군사적 충돌과 외교적 협상이 병행되는 복합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