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전역에 이른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목요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2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화요일 낮 최고기온은 주 전역에서 60도 후반에서 70도 초반을 기록하였으며. 수요일에도 비슷한 기온 분포가 이어지며, 남부 일부 지역은 80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더운 날은 목요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와 북중부 앨라배마는 70도 후반, 남부 앨라배마는 2026년 들어 처음으로 80도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2월 19일 기존 최고기온 기록과 비교할 때 일부 지역이 기록에 근접하거나 경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의 기존 기록은 다음과 같다.
애니스턴 78도(2018년)
버밍엄 78도(2018년)
컬먼 75도(2000년)
도선 83도(2018년)
그린빌 82도(1956년)
헌츠빌 77도(2018년)
모빌 83도(2017년)
몽고메리 83도(1891년)
머슬쇼얼스 76도(2018년)
터스컬루사 79도(2018년)
다만 따뜻한 날씨가 오래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수요일부터 비 가능성이 높아지고, 목요일과 주말까지 강수 확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악천후 예보는 없지만, 기상청은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다시 2월다운 기온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낮 최고기온은 50~60도대로 내려가고, 아침 최저기온은 30~40도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는 ‘봄 예행연습’이지만, 겨울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게 기상당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