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m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 헌츠빌에 생산 거점을 둔 방산업체 BAE 시스템즈가 미사일 경보 시스템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대규모 해외 방산 계약을 따냈다.
CMWS는 적외선 및 전파 유도 미사일과 비유도 탄약 등 다양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자동으로 경고와 대응 조치를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실제 전장 환경에서 검증된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현재 전 세계 40종 이상의 회전익 및 고정익 항공기에 탑재돼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20개국 이상 동맹국의 항공 전력이 추가로 보호를 받게 된다. BAE 시스템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3000대 이상의 CMWS를 납품했다.
BAE 시스템즈 통합 생존성 솔루션 부문 책임자인 재러드 벨린스키는 “국제 고객들이 전투에서 효과와 신뢰성이 입증된 CMWS를 계속 선택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수많은 생명을 구해 왔고, 앞으로도 미 연합국 파트너들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CMWS는 BAE 시스템즈의 ‘인트레피드 실드(Intrepid Shield)’ 생존성 전략의 핵심 요소로, 전자기 스펙트럼 전반을 활용해 위협을 탐지·분석·무력화하는 다층 방어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미 육군이 운용 중인 2컬러 첨단 경보 시스템도 이 전략의 일부다.
해당 미사일 경보 시스템은 헌츠빌을 비롯해 텍사스 오스틴과 뉴햄프셔 내슈아의 BAE 시스템즈 시설에서 설계·제조된다. 이번 계약은 헌츠빌이 미사일 방어와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