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모빌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 화재가 발생해 주요 해상 운송로가 일시 폐쇄됐다.
AL.com 보도에 따르면 U.S. Coast Guard 섹터 모빌은 12일 (현지시간) 오전 모빌 남쪽 해역에서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박 통항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Africatown Bridge 남쪽에 위치해 있었으며, 사고 당시 이동 중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화물은 폐차 등 고철(scrap metal)로 확인됐다.
미 해안경비대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현장 대응에 나섰고, 선박에 타고 있던 인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Mobile Fire and Rescue와 해안경비대가 함께 진화 및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해안경비대는 위험물 적재 선박이 아닌 경우라도 해당 구간을 통과하려면 사전 연락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이번 사고로 모빌 항만 일대 물류 흐름에 일시적인 차질이 발생했으며, 당국은 화재 수습과 안전 점검이 마무리되는 대로 항로를 재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