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Alabama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앨라배마주의 경제 개발을 담당하게 된 신규 자문단이 이달 초 처음으로 앨라배마를 공식 방문했다.
앨라배마주 경제개발을 위한 한국 측 대표인 션 블레이클리(Sean Blakeley)와 캐롤 옐림 추(Carol Yelim Choo)는 서울에 새로 개설된 앨라배마 해외 비즈니스 개발 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이 사무소는 지난해 10월 앨라배마주 상무부가 일본 도쿄 사무소와 함께 발표한 글로벌 거점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앨라배마주 상무부의 엘렌 맥네어 장관은 “이들 사무소는 한국과 일본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관계를 기반으로 앨라배마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직접투자 유치와 수출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블레이클리와 추는 모바일, 몽고메리, 오펠라이카, 체임버스 카운티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 및 지역 경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일정에는 Port of Mobile, 브루클리 에어로플렉스, AIDT 해양센터, 그리고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 몽고메리 공장 시찰이 포함됐다.
앨라배마주 상무부 채용·유지국의 아시아 전략을 담당하는 홀리 페그는 “이번 방문은 두 사람이 앨라배마의 핵심 자산을 직접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이들은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되, 정기적으로 앨라배마를 방문하고 우리도 한국을 계속 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블레이클리는 “앨라배마가 제공하는 산업·인프라 환경을 이해하고, 한국 기업 투자자를 지원할 현지 비즈니스 생태계의 인재들을 만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몽고메리에서 열린 앨라배마 경제개발 파트너십(EDPA) 포럼에도 참석했다. 페그는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을 계기로 앨라배마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상당한 한국 투자를 유치해 왔다”며 “앞으로는 방산 기술, 조선, 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한국 투자 저변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캐롤 옐림 추 역시 “미국 내 한국 기업 투자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앨라배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블레이클리와 추는 Samil PricewaterhouseCoopers 소속으로, 이 회사는 앨라배마주 상무부가 한국 내 비즈니스 개발 대표 기관으로 선정한 곳이다. 이들은 향후 한국 기업의 앨라배마 투자 발굴, 수출 지원, 무역 박람회 및 사절단 활동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