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첫날, 앨라배마 주민과 방문객들은 집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다. Alabama State Parks는 1월 1일 ‘퍼스트 데이 하이크(First Day Hike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 전역 10여 곳이 넘는 주립공원에서 가이드 하이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스트 데이 하이크는 미국 50개 주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야외 활동으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앨라배마에서는 폭포, 산 정상, 숲길, 일출·일몰 명소 등 다양한 코스가 준비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초보 하이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요 일정에는 Chewacla State Park의 폭포 트레킹, DeSoto State Park 데소토 폭포 분지 어드벤처 하이크, Oak Mountain State Park 킹스 체어(King’s Chair) 일출 하이크, 그리고 Cheaha State Park에서 열리는 일몰 하이크가 포함됐다.
앨라배마 환경·자원보호국의 크리스 블랭큰십 국장은 “퍼스트 데이 하이크는 새해를 시작하는 가장 건강하고 의미 있는 방법”이라며 “앨라배마 주립공원에는 미국 최고 수준의 트레일이 수백 마일에 걸쳐 조성돼 있다. 한 번도 참여해보지 않았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앨라배마 트레일의 해(The Year of Alabama Trai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 관광청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 전역의 트레일 자산을 알리고, 모든 연령대가 자연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하이킹은 공원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인솔하며, 난이도는 비교적 낮아 어린이와 노년층도 참여 가능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 등록 시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물과 간단한 간식, 계절에 맞는 복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준비할 것이 권장된다. 퍼스트 데이 하이크는 해당 공원의 일일 입장료만 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정보는 앨라배마 주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공원은 새해 전야 행사나 숙박 패키지도 함께 운영해 연말연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