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앨라배마 헌츠빌에서 우주과학 체험 활동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7박 9일 일정 중 앨라배마 헌츠빌 NASA 스페이스 캠프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NASA 스페이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로켓 제작·발사 실험 △무중력 및 중력 환경 체험 △우주비행 시뮬레이션
△팀 미션 수행 및 탐구 프로젝트 발표 등 우주비행사 훈련에 준하는 과학탐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학생들은 워싱턴 D.C.에서 NASA 고다드 우주센터 견학과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대학 교육환경 탐색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이공계 진로 탐색 및 글로벌 과학기술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우주과학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제 과학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ASA 스페이스 캠프는 미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앨라배마 헌츠빌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표적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