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가 주관하는 2025 미주 한인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 지난 8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힘차게 열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4명의 한인 청소년이 선발돼 참가한다.
첫 만남 자리에서 학생들은 설렘과 약간의 긴장 속에 서로를 소개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토요일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리더십,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등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전수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리더십을 기를 예정이다.
코리아코너는 2017년 3월 28일 애틀랜타영사관의 지원과 어번대 아웃리치 부총장의 후원으로H문을 열었다. 전통과 문화가 깃든 한국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학생들에 대한 한국어·한국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