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북부 소도시 헤이즐 그린(Hazel Green) 이 2025년 미국에서 집을 사기 가장 좋은 지역 1위에 선정됐다.
미국의 지역 정보 플랫폼 니치(Niche)가 발표한 ‘2025년 주택 구매 최적 도시’ 순위에서 헤이즐 그린은 생활비, 공립학교 수준, 치안, 주택시장 안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헤이즐 그린의 중위 주택 가격은 17만9500달러로, 전국 평균인 30만3400달러에 비해 크게 낮다.
이번 조사에서는 앨라배마의 또 다른 도시 3곳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디슨은 3위로, 중위 주택 가격은 36만7900달러였고, 메도우브룩은 6위(39만100달러), 트리아나는 19위(23만5400달러) 에 올랐다.
니치는 주택 구매 적합 도시 순위를 매기기 위해 세금 부담, 공공교육 수준, 범죄율, 투자 안정성 등을 종합 분석했다.
2025년 주택 구매 최적 도시 TOP 5
- 헤이즐 그린, 앨라배마 – 17만9500달러
- 스터전, 펜실베이니아 – 25만8800달러
- 매디슨, 앨라배마 – 36만7900달러
- 세인트존스, 애리조나 – 18만900달러
- 제나, 루이지애나 – 15만7900달러
앨라배마 북부는 최근 수년간 생활비 대비 높은 삶의 질과 교육 환경, 가족 친화적 커뮤니티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헌츠빌 인근 도시들이 부동산 투자자와 이주 희망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